• 탈모의 정의 및 원인
  • 모발 성장 단계
  • 탈모의 종류
  • 탈모 치료제

탈모의 정의 및 원인

탈모는 머리와 신체로부터 털이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탈모에는 크게 안드로겐성 탈모(androgenetic alopecia)와 원형탈모(alopecia areata)가 있다. 안드로겐성 탈모가 가장 일반적인 경우이며 남성의 70%, 여성의 40% 까지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갖고 있다.

지루성 탈모증(alopecia seborrheica)은 안드로겐성 탈모와 마찬가지로 남성호르몬의 작용 기전으로 발생하며 안드로겐성 탈모시 병행하여 많이 발생한다.

원형 탈모는 부지불식간에 불청객처럼 다가오는 증상으로서, 현대 사회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자가면역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탈모의 원인은 크게 보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2차 대사물인 DHT에 대한 유전적 소인과 모낭세포의 자연 노화 현상,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와 두피를 자극시키는 외부 요인들로 인해 두피와 모낭세포의 손상 및 면역시스템의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발생하는 현상이다.

모발 성장 단계

모발 성장 단계 (3-5 YEARS)

Anagen
"성장기"

모발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단계, 월 1 cm 가량 성장, 90% 이상의 모발이 이 단계에 속함, 평균 성장기는 2-6년임

Catagen
"퇴화기"

성장기의 마지막 단계, 대사과정이 점차 감소하며 각질화가 시작하는 단계임, 평균적으로 2-3주 정도임

Telogen
"휴지기"

모유두가 점차 작아지고, 모낭이 줄어드는 단계임, 모발의 10% 정도가 속하는 단계이며, 평균적으로 3-4개월 정도의 기간이며, 일 50-100개 가량의 모발이 탈모됨 새로운 모발 세포분열이 모주부의 기저층에 있는 줄기세포로 부터 점차 시작되는 단계임

모발 성장은 모발의 영양 성분, 병력, 유전적 소인, 체질, 호르몬 분비
(주로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그리고 노화 현상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됨

탈모의 종류

남성형 탈모

“안드로겐성 탈모”는 가장 일반적인 탈모로서 탈모인의 60%~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안드로겐성 탈모의 원인은 말 그대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중 가장 대표적인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 5-알파 환원효소 (5-alpha-reductase)의 작용에 의해서 변환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ehydrotestosterone)가 유전적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의 모낭을 공격하여 모낭이 위축되고, 모발이 가늘어지다 결국 빠지는 것이다.

남성형 탈모

5-알파 환원효소는 주로 전립선, 모낭, 피지선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고, 특히 이마, M자 부위, 정수리 부분의 모낭에서 DHT가 더욱 많이 만들어진다. 주로 M자 부위 또는 정수리의 머리가 빠지고 측두부나 후두부의 모발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는 측두부나 후두부는 DHT에 대한 감수성이 낮기 때문이다.

여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는 20대 중반부터 갱년기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발밀도가 감소하는 형태인 확산성 탈모가 많다.

주로 정수리 부분이나 가르마 위의 머리가 빠지면서 탈모가 시작되며, 점차 정수리 두피 부분까지 보일 정도로 심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이마라인이 비교적 잘 보존되는 편인데, 이는 여성의 전두부 조직에는 DHT를 잘 억제해주는 아로마타제의 활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여성형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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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 탈모의 첫번째 원인은 여성에게 과잉 분비된 남성호르몬의 2차 대사물인 DHT의 영향이다.
특히 갱년기 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에스트로겐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기능을 이전만큼 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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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원인은 후천적인 것으로 스트레스와 과도한 다이어트, 염색과 파마로 인한 손상 때문이다.
이로 인해 모낭의 손상 및 퇴화로 탈모가 나타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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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두피의 콜라겐 감소와 진피 조직 두께의 감소로 인한 두피 위축성 탈모이다.
이 경우에는 모낭에 분포하는 진피 조직의 감소로 인하여 모낭이 퇴하되어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는 휴지기 탈모증과 유사한 소견을 보인다.

원형 탈모

원형 탈모는 동전 크기인 1.5~3cm의 경계가 뚜렸한 탈모반이 예고 없이 나타나며 자각증상이 없어 주변 사람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전 연령대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쉽게 재발하기도 하며 전두성 탈모 또는 전신 탈모증까지 아주 광범위하다.

원형탈모(Alopecia Areata)

원형 탈모

원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아닌 면역 시스템의 혼란으로 초래된 자가면역질환이다.
자신의 백혈구나 임파구가 자신의 두피를 이유 없이 공격하여 나타나는 자가면역기전으로서,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이 영향을 미친다.
원형 탈모는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전두성 탈모나 전신 탈모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MINOXIDIL)

미녹시딜은 항고혈압 치료제로서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약품이었습니다.

미녹시딜(MINOXIDIL)

미녹시딜은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미녹시딜이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메커니즘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미녹시딜이 Nitric Oxide 생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니트로글리세린 (Nitroglycerin)과 같이 Nitric Oxide의 작용제로서 작동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녹시딜은 두피의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써 모낭에 영양성분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미녹시딜은 피부의 유두 세포를 증식시키는 K+ 이온 통로 개방제로도 알려져 있다.

미녹시딜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충혈, 얼굴 붉어짐, 가려움증과 같은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녹시딜은 생쥐 실험 결과 독성을 갖고 있어 생쥐를 치사 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프로페시아 (Propecia)

피나스테라이드 (1 mg, PropeciaR)

프로페시아 (Propecia)

5-알파-Reductase의 경쟁적 억제제로서, 테스토스테론의 DHT로의 변환을 억제한다.
머크사에 의해서 개발된 피나스테라이드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12개월 동안 하루에 1mg 이상을 섭취해야 하는 것으로 권장되고 있다.

탈모를 방지하기 위한 5년간의 실험 결과, 하루에 1mg을 섭취한 48% 가량의 남성이 다시 머리가 나기 시작했으며, 42% 정도의 남성은 변화가 없고, 나머지 10%의 남성은 아무런 효과 없이 탈모 현상이 계속 되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계속 복용을 해야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6-10개월 내에 다시 탈모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페시아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이 보고되고 있다.
성교불능 (1.1-18.5%), 비정상적 사정 (7.2%), 사정량의 감소 (0.9-2.8%), 비정상적인 성기능 (2.5%), 남성의 유방 비대 (2.2%), 발기부전 (1.3%), 불규칙한 사정 (1.2%), 그리고 고환 통증

PPI 는 프로페시아 복용 중단 후에도 발기부전이 지속되는 환자들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프로게스테론으로 부터 합성된 것이기 때문에 임신 여성의 내부 호르몬 밸런스를 교란시킬 수가 있어 기형아 출산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031.905.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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